이탈리아·일본 등에 차량용 TFT LCD 모니터와 TV 튜너 세트톱박스를
대량 수출한다.
대경인터컴은 최근 독일 ETON, 이탈리아 멜치오니, 일본 엠파이어 등
과 차량용 TFT LCD 모니터 및 TV 튜너 세트톱박스 등을 직수출과 OEM
방식으로 수출키로 했다. 수출금액은 총 330만달러.
대경인터컴은 이미 럽 5개국 6개업체로부터 모두 68만달러 상당의 수
주를 받은 바 있다.
또 OEM 방식으로 국내 카오디오 제조업체인 미래AV에 84만달러어치의
차량 TV용 7인치 TFT LCD 모니터 컨트롤보드를 납품하기로 하고 다음
달부터 1500대를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이밖에 대경인터컴은 일본의 자동차 유통업체인 엠파이어에 OEM 방식
으로 75만6000달러어치를 수출하기로 하는 등 올들어 모두 330만달러
상당을 수주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인터컴은 지난 99년 3월에 설립된 회사로 차량용 및 휴대용 소
형 TFT LCD 모니터와 TV 튜너 세트톱박스 등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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