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관리 솔루션 개발업체인 이카운트(www.ecount.co.kr)는 인터넷을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대행과 무료 계산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카운트는 이를위해 송현회계법인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
근 밝혔다.
이카운트는 연간 매출 4천8백만원 미만인 간이 과세자와 4천8백만~1억
5천만원 미만인 일반 과세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종합소득세액을 계
산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계산에 대해 세무전문가가 계산된 세액을 직접 검토해 주기를 원
할 경우에는 수수료 1만원을 내면 된다.
세무전문가 서비스에 신고서를 출력해 세무서에 신고까지 대행해 줄
경우에는 추가로 1만원의 수수료를 더 받고 일을 대신 해준다.
통상 종합소득세 신고는 관련 용어가 소규모 개인 사업자들에게는 낯
선 데다 소득세 계산방법 등이 복잡하고 신고 기간도 1달로 짧은 편이
어서 대부분 사업자들이 세무사나 회계사에게 처리를 의뢰하는 경우
가 많다고 이카운트 관계자는 설명했다.
세무사에게 신고까지 의뢰할 경우 비용이 5만원이상 들고 세무전문가
를 2~3회 정도 방문해야 하는 등 절차가 번거로운 단점도 있었다.
이카운트측은 "올해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가 급격히 늘면서 세무
사 업무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신고대상자들이 충분한 서비스를 받기
가 힘든 형편"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세무지식이 없는 사람도 인터넷을 통해 정확하고 손쉽게 세
액을 계산할수 있도록 종합소득세 신고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달말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할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32.4% 늘어
난 1백96만명이다.
이카운트는 회계사 7명과 기업회계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회계관
리 솔루션 전문 벤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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