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Case] 광주요
[Brand Case] 광주요
  • 승인 2001.05.22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요

경기도 이천에 본사를 둔 광주요(대표 조태권)는 한국 자기 분야 명
품 브랜드로 꼽힌다. 63년 조소수씨가 설립해 올해로 38년 전통을 잇
고 있다.

광주요란 회사명도 조선시대 500년간 백자·청자 명품을 생산해온 광
주관요에서 따왔다. 전승된 유약과 기법으로 직접 조각해 자연색과 형
태를살린 자연미가 특징이다. 특히 생산품 가운데 90% 이상이 수공제
품으로 유명세를 탔다. 광주요 장문선 팀장은 "생활식기를 도자기로
보급해 테이블 세팅 문화를 유행시킨 국내 "요장"(도자기제조소)의 대
표"라고 강조했다. 주로 판매되는 상품 가격대는 10만-15만원대 생활
식기류다. 대표적인 제품 가격대는 다기세트 8만8000-27만원, 2인 반
상기세트 45만-80만원선이다.

광주요 강점은 한국 전통 문양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적감각과 조화를
살렸다는 점. 특히 98년부터 매년 예술의전당에서 "아름다운 식탁
전"을 개최, 도자기 식기를 대중화시켰다는 평가도 듣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