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논산을 비롯 제주, 서울강동, 부산북부 지역에 구인.구직
자 만남의 날 행사와 경기도 안양의 벤처기업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노동부 각 지방사무소가 개최하는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구인업체들
이 채용인원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노동부는 이번 채용박람회로 취업문제로 고민하던 많은 구직자들 3000
여명이 취업이 될 전망했다.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논산시청에서 열리는 "논산지역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에 20여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60여명의 신규채용이 이
뤄질 전망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주요 구인업체는 빙그레(여자생산직 20명), 청암(운
전직 2, 병역특례 2, 주부 2), 한국반도체 소재 등 충남지역 유수 기
업들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대행사로 취업상담, 고용보험 상담, 구직자가 요청
할때 직업심리검사, 면접응대 요령 교육 등이 실시된다.
뉴월드마트 등 5개 업체가 이날 행사에 참여해 사무직, 시설관리직 등
모두 79명을 채용할 예정인 30일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방사무
소에서 "제주지역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행사가 열린다.
특히 제주사무소는 실직자와 신규졸업자들을 대상으로 성인용 직업선
호도 검사를 실시한다.
31일 경기도 안양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경기도,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의 유망 벤처기업과 중견기업 11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벤처기
업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회가 제공되고, 직접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해 즉
시 채용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서는 21세기 유망한 자격증에 대한 설명과 취득방법 및 재
취업 상담 등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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