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팅 전문업체 한국고객서비스센터를 설립, 오는 6월1일부터 서비스
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데이콤은 지난 4월 일본의 텔레마케팅 전문업체인 TCI사로부터 68억여
원의 투자를 유치, 공동으로 한국고객서비스센터를 설립했다.
신설회사는 자본금 40억원에 1,000여명의 상담원과 1,800여 통신회선
을보유한 국내 최대규모의 텔레마케팅 전문회사로 출범한다고 데이콤
은 설명했다. 초대사장에는 윤도영(尹道永.45) 전 데이콤 텔레센터장
이 선임됐고TCI측이 지명한 이지현씨가 상임이사에 임명됐다.
이 회사는 종업원 출자가 완료되면 데이콤 47.175%, TCI 45.325%, 종
업원 7.5%의 지분구성을 갖게 된다.
한국고객서비스센터는 오는 2002년 매출 306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올리고, 사업개시 5년째인 2005년에는 매출 872억원, 영업이익 90억원
을 달성, 국 최고의 텔레마케팅 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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