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내 모든 임직원에게 사망시 가족에게 1억원을 지급하는 종신보험
을 가입해 줘 눈길을 끌고 있는 업체가 있다.
인터넷 솔루션 및 콘텐츠 전문업체인 ㈜다날(대표 박성찬
www.danal.co.kr)은 전직원 59명이 지난주에 단체로 주계약 1억원의
종신보험에 가입하고 보험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1인당 월 7만원에서 13만원이 소요되는 보험료 전액을 납부
해 주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매달 600에서 700만원 정도의 비용을 부
담해야 한다.
박성찬 사장은 "미래의 성장가능성 하나만 생각하는 벤처기업의 특성
상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직원들의 사기인 만큼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험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다날은 현재 하루 평균 8천만원 이상의 결제가 이뤄지고 있는 휴대폰
소액결제 시스템 `텔레디트"를 개발한 회사다.
한편 벤처기업 가운데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와 휴맥스 등도 올해 초
에 전직원 종신보험에 가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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