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름으로 본격적인 휴대폰 단말기 공급에 나선다.
SKC 관계자는 최근 "SK텔레콤의 단말기부문 연구개발 및 마케팅전문
자회사인 SK텔레텍과 정식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OEM(주문자상표부착)
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안공장에서 지난 5월초부터 시험생산해온 이 회사는 현재 월 3만대
생산체제를 갖췄으며 연말까지 월 4만대 규모로 늘려 전량 SK텔레텍
에 공급할 예정이다.
SK텔레텍은 이 단말기를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에 공급하는 한편 일부
는 중국 등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다.
SK텔레텍측은 "현재 월 6만대정도를 공급받는 세원텔레콤으로부터의
납품물량을 늘리는데 차질을 빚어 SKC로부터 추가로 공급받게 됐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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