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지난 97년에 설립된 반도체 재료.검사장비 제조업체이다. 지난 93
년 성우정밀로 출발해 97년 법인화했고 지난해 7월엔 현재와 같이 사
명을 바꿨다.
지난 94년에 반도체 주요재료 리드프레임을 제조하는 장비인 다운셋
머신과 테핑 머신을 개발했고 97년부터 삼성테크윈(옛 삼성항공)과 협
력해 국내공급을 시작했다. 현재 국내 반도체 업체들은 100% 성우테크
론의 리드프레임 제조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 98년엔 크린룸을 설치해 리드프레임 관련작업 전공정을 실현해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리드프레
임 60%, 장비 40%로 이뤄져 있다.
성우테크론의 주요고객은 LG전선.삼성테크윈.LG마이크론.아큐텍반도
체.성우전자.풍산마이크로텍 등이다. 제품별로는 리드프레임을 LG전
선, 장비를 삼성테크윈.성우전자.LG마이크론.아큐텍반도체 등에 공급
중이다.
해외수출은 필리핀.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 업체는 180억원을 매출해 전년에 비해 142% 성장했다. 순
이익도 전년보다 188% 증가한 18억원을 올렸다. 지난 99년 7.7%이던
순이익률이 지난해에 10.1%로 늘어났다. 올해엔 매출 210억원과 순이
익 18억원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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