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통신 증권 등 전분야 노하우 축적
산학연대 통한 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
지난 91년 텔레마케팅 전문연구기관으로 설립된 KTC
Telemarketing&Teleserv ice(사장 오익수)는 텔레마케팅 산업의 활성
화와 저변확대에 끊임없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KTC는 인·아웃바운드 텔레마케팅 아웃소싱업무를 비롯해서 11개 과정
으로 직급·직능별 전문 전문교육과정으로 ‘KTC Telemarketing
College를 개설했다.
KTC는 텔레마케팅 아웃소싱, 시장조사·모니터링, 컨설팅, 인력양성
및 파견 등 토탈 텔레마케팅 서비스 업체로 금융, 통신, 증권, 제조업
체, 외국계회사, 유통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노하우를 축적했다.
국민카드의 카드홍보 및 휴먼고객활성화 아웃바운드 콜센터 운영을 비
롯하여 LG카드, 삼성카드, 유니플라자, 현대자동차서비스 등 대형사이
트의 텔레마케팅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현재에는 하나로 통신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를 대상으로 아웃바운드 업무대행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리콤의 정기구독자 유치 및 연장업무, 하나로 통신의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대상 전화 가입 아웃바운드 업무 대행 등을 해오
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한글과 컴퓨터와 고객만족센터 업무대행 계
약을 체결하고 고객문의 상담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모니터링 부문에서도 다년간의 축적된 모니터링 노하우를 가진 KTC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에 들어갔
다. KTC는 이번 KOTRA 국내 무역관 모니터링이 끝나면 해외 101개 무
역관을 대상으로도 모니터링에 곧 착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문화된 인력을 바탕으로 해외기업의 콜센터 대행업무를
맡아 진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 싱가폴에 소재한 아시아 프리퀸트 플라
이어(Asian Frepuent Flyer)사의 패시지 멤버 서비스 센터를 3년여 이
상 수행해 오고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외국기업체들
의 기업간 거래대행 시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LINA생명 콜센터를 10명으로 시작해 지금은 500여명으로 확
대해준 경험과 신한생명의 아웃바운드 콜센터 운영부터 시설까지 아웃
소싱 해준 경험을 바탕으로 보험쪽 아웃바운드에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사업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오익수 사장은 “초창기 텔레마
케팅에 대한 노하우 및 교육과정이 전무했던 시절 산업교육 및 마케
팅 세일즈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텔레마케팅 교과 과정을 개
설했다”며 “교육 매뉴얼에는 항공사 교육에서 찾아볼 수 있는 태도
교육과 방송 아나운서들의 정확한 언어전달, 표현력 등이 접목되어 있
다”고 말했다. 또한 오 사장은 “전문 텔레마케터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력이 약 5000명에 달한다며 현재 이들이 텔레마케팅 산업의
전문인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KTC는 지난달 7일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교육체
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산학협동에 의한 기술개발 및 제반업무의 상
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양여자대학과 산학협동 계약을 체결했다. 이
로써 산학연계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에 의한 정보 교환이 가능해지고
전문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취업협조 등이 활발히 이루
어질 전망이다.
텔레마케터 양성에 힘을 기울여온 오 사장은 “웹콜마케터 자격검정
시행을 위하여 관련업계, 학계, 컨설팅 및 교육기관 등의 최고권위자
와 함께 검정기준, 방법 및 절차를 마련했다”며 “제1회 웹콜마케터
2급필기시험이 이달 21일까지 접수를 거쳐 7월초에 1차시험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02-539-8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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