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홍보대행사인 PR프론티어와 세미컴이 국내 IT 기업의 해외 홍보
에 발 벗고 나섰다.
홍보대행사인 PR프론티어(대표 고내수 www.prfrontier.co.kr)와 세미
컴 (대표 김홍덕 www.semicomm.co.kr)은 서울 역삼동 아주빌딩 대회
의실에서 국내 IT기업의 해외 홍보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 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해외에 진출하려는 국내 IT벤처기업들의 홍
보 시 점을 포착해 클라이언트로 영입, 양사가 가지고 있는 해외 홍
보 네트워크 를 통해 공동 홍보하게 된다.
또 양사는 IT 기업들을 위한 해외 전시회 시장 조사와 홍보 이벤트도
공동 으로 마련, 국내 기업들의 대외 홍보를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방
안을 모색 할 방침이다.
양사의 제휴는 대부분의 대행사들이 해외 PR업체와 제휴하는 방식과
달리 순수 토종 업체들 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이번 제휴에 대해 고내수 PR프론티어 사장과 김홍덕 세미컴 사장
은 "한국 벤처기업의 현실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순수 국내업체 간
의 업무 협력을 선택했다"며 "국내 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혼신을 다
해 뒷받침하겠다"고 말 했다.
PR프론티어 고내수 사장은 일본통이며, 세미컴 김홍덕 사장은 미국통
이다.
한편 양사는 국내 홍보 대행 수주에서도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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