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분석됐다.
또 근로자 한사람을 고용하는 데 급여와 퇴직금 등을 합쳐 연간 3400만
원 정도가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최근 2002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을 채용
한 2500곳을 대상으로 ‘노동비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근로자
한 사람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282만8000원으로 2001회계연도(266만1000
원)에 비해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간으로 환산하면 3393만6000원에 해당하는 것으로 사상 최고치
다.
2001회계연도에는 월평균 노동비용이 2000회계연도(277만7000

해 4.2% 감소했다.
직접 노동비용인 현금 급여는 205만4000원으로 전년(184만원)에 비해
11.6% 상승했다. 퇴직금과 법정복리비 등 간접 노동비용은 77만4000원으
로 전년(82만1000원)에 비해 5.7%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상시종업원 1000명 이상인 기업의 월평균 노동비용이
313만3000원으로 가장 많고 500∼999명인 기업이 242만9000원이었으나
10∼29명인 경우는 157만8000원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및 수도사업이 413만7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
및 보험업이 372만8000원이었으며 숙박 및 음식점업은 223만1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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