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를 대행하는 ‘이메일 마케팅 아웃소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이메일 마케팅 아웃소싱은 이메일 마케팅솔루션을 임대해 주는
ASP와 고객DB가 없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메일 마케팅 자체를 대행하
는 서비스, 그리고 이메일을 이용한 광고 대행 서비스로 구분되고 있
다.
이메일 마케팅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메세지라인(대표 김민영)은 소비
자나 회원이 될 수 있는 고객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 DB를 구축하지
못한 업체가 저렴한 가격으로 메일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
다.
지난해 4월 eCRM Solution 개발업체인 아이마스에서 분리해 독자법인
으로 이메일 마케팅 사업에 뛰어든 메시지라인은 국내 최대의 메일링
솔루션 구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ASP시장의 잠재 수요를 예측하고 메일링 마케팅 아웃소싱 사업에 뛰어
든 메시지라인은 HP, 다모임, 와와, 인터넷복권 로또, 심마니 등 협력
업체 10여개, 일반 미디어랩사 20여개 업체를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
다.
아울러 500만회원 DB를 가지고 있는 메세지라인은 한국 IBM과 이메일
마케팅 ASP파트너 계약을 하고 공동으로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 중국
현지 법인을 통해 중국시장에도 진출해 있다.
특히 메세지라인은 국내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 분야의 선두 주자인 아
이마스에서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을 응용한 ASP 사업을 추진키 위해
지난해 설립한 자회사로서, 신설 법인으로서는 드물게 설립 초기부터
수익 모델로 사업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 IBM으로부터 One to One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 ASP 서비스 기업으
로 공식지정됨으로써 국내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기술력 및 서비
스 품질에 대해 인정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ASP Prime Center에 설치 공급되는 제품(e-Talk 3.0)은 보다
섬세하고 다양한 마케팅 기능을 구현하고 그에 따라 고객의 성향을 통
계 분석함으로써 단발성을 극복, 마케팅 정책을 2차, 3차의 프로모션
으로 진행할 수 있게 했다.
메세지라인은 이메일 마케팅 서비스를 통해 프로모션별, 상품별 등 다
양한 고객의 반응을 읽어내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맞는 개인정보를 제
공하는 기초자료를 제공, 기존의 O/S에 영향을 받지않는 체계적인 시
스템을 구축해 놓았다.
메세지라인 김민영 사장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H/W, S/W
의 서비스를 고객들이 저렴하고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동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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