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배달서비스 아웃소싱 시장 개척
“이제 대부분의 기업들은 아웃소싱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단지 확실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어떤 분야를 어느 업체에 맡길 것
인지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주)일하는 사람들의 김진덕사장은 이러한 고객사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성실성을 바탕으로 한 정도경영’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
다.
지난 20여년동안 기업체 인사 총부분야에서 몸담아 오다 지난 98년 일
하는사람들이라는 파견업체를 설립한 김사장은 사업을 시작한지 이제
3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 급성장세를 타고 있는 업체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삼성 LG 롯데 신세계 제일제당 등에 등에 인력을 공급하고 있는
이 회사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인사 노무관리시스템을 통한 차별화
된 인력을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일반 파견외에도 캐터링인력 파견에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로
조리사 조리보조원 등을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발하고 배치하기 때문
에 단체급식 시장에도 인력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런 결과 창업 3년만에 1400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중견업체로 발돋
움 했다.
각 분야의 다양한 경험자와 인사관리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로
경영지도, 인사 노무업무 지원 등 인사관리에 관한 모든부문을 지원하
고 있다는 점에서 인사관리 컨설팅업체로서의 면모도 다지고 있다,
7월부터 시행하는 유통점 셔틀버스 운행 중지와 관련 신규 아웃소싱시
장을 개척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이는 셔틀버스 운행중지로 구입한 물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운반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때 유통업체와 협력관계를 맺은 아웃소싱
업체에서 운반을 대행해주는 시스템이다.
유통업체들이 명절 등에 일시적으로 이용하는 배달서비스를 상시 시스
템으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미 몇몇 할인매장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는것
도 사업전망을 밝게 해주는 요인이다.
김사장은 “최근 유통분야의 아웃소싱도입이 다변화되고 활성화되면
서 다양한 아웃소싱 틈새시장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서비스질 향상과 신규시장 개척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비전을 키워나
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02-58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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