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P&J-세무회계 경영 등 전문기능 아웃소싱
HMP&J-세무회계 경영 등 전문기능 아웃소싱
  • 승인 2001.06.29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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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회계/경영컨설팅 전문업체인 HMP&J(사장 황흥주)는 지난 92년 충
정회계컨설팅 및 충정경영컨설팅(주), 법무법인 ‘충정’과 함께 출발
한 종합적인 전문 서비스 업체다.

HMP&J는 초창기에 법무법인 충정과 함께 파트너십 관계로 출발, 업무
영역이 각각 세분화되어 있어 모든 일을 하나로 처리할 수 있는 One-
Stop Total Service방식으로 업무의 효율화를 극대화했다.

충정이 로펌 전문회사라면 HMP&J은 국제조세, 내국조세, 감사, 컨설
팅 등 세무 전반에 관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하나의 회계법인체다. 이
처럼 관련분야에 대해 함께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업무의 신속성과 합
리화를 꾀했다.

세무 회계분야는 기업의 관리업무 중에서 핵심업무는 아니지만 관련
법규나 지침 등에 대한 광범위하고 깊은 식견과 실무처리에 대한 고도
의 기술이 요청되는 업무로 잘 알려져 있다. HMP&J는 세무 회계분야
와 관련해 관련 기업들에게 세무 회계업무, 수불 및 원가계산 업무,
자금분석 및 계획에서 경영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아웃소싱
을 하고 있다.

지난 92년 설립돼 국. 내외 조세, 감사, 컨설팅, M&A 등의 분야로 잘
알려져 있는 HMP&J는 세무 회계 아웃소싱 분야에 관한 한 국내보다는
외국기업에 더 잘 알려져 있을 정도다.

이러한 배경에는 세무 회계에 대한 국내 아웃소싱 시장이 제대로 활성
화되지 못한 점도 있지만 일부 기업체들의 아웃소싱에 대한 필요성과
인식을 제대로 체득하지 못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

황흥주 사장은 “일부 기업들은 조직의 슬림화를 위해 아웃소싱을 활
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세무/회계 뿐만 아니라 인사 경리
등 총무업무까지도 아웃소싱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국내 아웃소
싱 시장이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에 있어 업무의 효율성
은 물론 어떤 부분이 득과 실이 되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과감한 경영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현재 세무회계분야의 특징은 고객사 직원들에게 시스템 활용방식을 교
육시키고 여기서 나온 데이타를 통해 회계장부를 작성하고 세무신고
등을 대행해주는 형태의 아웃소싱이 일반화 돼있는 추세다.

그러나 HMP&J는 체계적인 회계시스템 구축에서부터 데이터관리에 이르
는 전 과정을 대행함으로써 해당 기업의 경영에도 실질적으로 관여해
자금관리와 자금운용계획 등 컨설팅업무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아웃소
싱을 하고 있다.

특히 HMP&J는 국내업체로는 굿모닝 증권사 계열의 ‘동특’과 ‘MBC’
의 케이블 방송 등 위성컨소시엄에 관여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외
국계 계열사인 ‘존슨 앤 존슨’을 비롯 ‘쉘’ ‘MCI Worldcom
Korea 등 50여개에 이르는 외국계업체를 아웃소싱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 대부분은 외국계 자회사이거나 국내에 지사를 가지고 있
는 전문 기업체들이다. 매출면에서도 수백억원대의 실적을 올리고 있
는 회사들로 80%이상이 외국투자 기업이다.

김우한 이사(감사, 컨설팅 분야)는 “세무회계 아웃소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로는 담당자가 바뀔 때마다 대체 인력을 확보하는데 드
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며 “자체 처리하는 것보다 신속하
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회사의 경영상, 또는 관리상 필요한 모든
세무회계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파트별로 고객이 정해져 있어 특화되고 전문화된 아웃소싱서비
스를 자랑하고 있는 HMP&J가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내시장의 파란을 예
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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