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실천하는 최고 수준의 친절 백화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 없다.
전체 정규직원 630명(비정규직 포함)은 그동안 정리계획 1차년도와 2
차년도를 겪어오면서 회사경영 쇄신을 위해 고객에 대해 미흡했던 부
분들을 다시 돌아보면서 고객사랑을 새롭게 실천하기 위해 철저한 서
비스 정신무장을 서두르고 있다. 이미 서비스심판관 제도 정착과 LG카
드에 아웃소싱을 주고 있는 카드사업의 활성화는 기업 매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만큼 효자 노릇을 독특히 하고 있다.
미도파는 사원, 대리, 과장, 부장 등을 비롯 계약직, 주부사원, 파트
타이머, 캐셔 등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서비스정신을 실천할 정도로 단
순히 형식적인 수칙만을 외우고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사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고 서비스를 실천해 나간다.
더욱이 계약직이나 아르바이트(주부포함) 사원들을 직영으로 운영할
만큼 고객에 대한 철저한 봉사는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미도파백화점은 직영사원이나 판촉사원 등 인력 수급이나 채용을 각
각 인사부나 교육팀에서 관리할 정도로 하나하나 기본적인 서비스 마
인드는 물론, 자체면접을 통해 적응도 등 적극성을 고려해 선발하며
교육팀에서는 이들 비정규직 인력에 대한 별도의 서비스 평가를 할 정
도로 사후관리가 뛰어나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200여명의 비정규직 직원들 중 일부는 공개모집이
나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모집을 하며 주차, 미화, 보안, 셔틀버스 등
의 인력을 아웃소싱 하고 있다.
비정규직 인력중에는 기술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직원들이 많이
산재해 있어 적재적소에 배치, 업무의 효율성과 경쟁력 향상에 만전
을 기하고 있다.
김관연 대리(인사노무팀)는 “제반 교육을 통해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
고 조직 구성원에게 어떠한 가치를 제공할 것인지를 명확히 인식함으
로써 조직내부의 일체감을 고양하는 현장 중심의 고객 밀착 경영을 펼
쳐 나갈 계획”이라며 “유통업계의 새로운 주자로 고객들에게 한걸
음 다가서는 서비스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도파 백화점이 전년대비 올해 매출액 규모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외
형적인 시장세 보다는 고객 존중, 고객 사랑, 고객 감동을 최우선으
로 실천하는 한 유통업계의 강자는 항상 변수로 남을 전망이다.
이처럼 미도파 구성원 모두가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철저한 서비
스는 고객사랑에 대한 진정한 실천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좋은 본보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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