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체계를 강화하고 취급 상품수를 늘리는 등 고객을 끌어 모으기 위
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인터넷 슈퍼마켓
의 이용객증가에 발맞춰 상품수를 이달 말까지 현재 3천종에서 4천종
으로 늘리고 생식품의 경우 당일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신용카드사와 제휴를 확대해 무이자 할부 서비스 혜택을 늘리기로
했다.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인터넷 슈퍼마켓의 상품수를 이달
말까지 현행 2천여 종에서 3천여종 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솔CS클럽(www.csclub.com)은 이달 중순부터 고객이 주문할 때 배송
시기 및 장소를 직접 선택하는 "e 스케줄러" 서비스를 도입한다.
CJ39쇼핑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아이삼구(www.i39.com)는 다
음달까지 택배를 계열회사인 CJGLS에 전담시켜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
기로 했다.
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도 이날 온라인 상거래의 물류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물류서비스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옥션은 대한통운과 오렌지택배를 통해 B2C(기업과 개인간 전자상거래)
의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인터넷 쇼핑몰 업체들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데다
소비자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해 셔틀버스 운행 중단으로 고객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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