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koinotech.com)는 한국통신과 지역전화국용 사이버 고장관리 시스
템인 ’ANSWERS3.0’에 자사의 웹콜센터 솔루션 기능을 넣어 개발하
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통신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고장관리시스템인 ’ANSWERS2.0’
은 기존 동선기반의 ADSL망 가입자나 전화가입자들이 고장민원을 냈
을 때 이를 받아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현재는 전화나 인터넷 이메일
을 통한 고장 접수기능에 그쳐 가입자 급증에 따른 민원서비스의 수요
에 대처하기 어렵다.
이번에 개발하는 ’ANSWERS3.0’은 전화나 이메일을 이용한 단방향 민
원접수와 처리에서 한발 나아가 웹상에서 민원인과 상담원이 실시간으
로 화상대화를 나누고 고장응급조치를 위한 매뉴얼을 웹 화면으로 공
유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을 갖추게된다.
이를 위해 코이노는 ’ANSWERS3.0’에 자사의 콜레버레이션
(Collaboration) 솔루션을 공급해 웹콜센터 기능을 갖춘 전화국용 사
이버 고장관리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코이노 관계자는 “한통과 웹콜센터 솔루션 공급계약이 앞으로 추진
할 마케팅에 탄력을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범서비스가 성공
적으로 이뤄지면 한통 전체 전화국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이노는 지난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원 출신이 창업한 벤처기업
으로 웹콜센터와 실시간 검색엔진 등을 개발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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