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 상담원 10여명을 취업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지역본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그간 해외취업과는 무관해 보
이던 콜센터 상담요원의 취업을 성사시켰다는 것은 남다른 의미가있
다.
(주)맨파워가 해외에 취업 시킨 인원들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 위
치하고 있는 세계 유수의 통신회사 등에서 한국기업 또는 한국 소비자
를 대상으로 상담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회사로부터 왕복 항공료, 현지에서 아파트 등을 제공받고 있으
며 우수한 시설, 효율적인 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들 중 일부는 콜센터 상담원의 경험 또는 해외근무 경험 등이 전혀 없
다.
그러나 맨파워코리아가 자랑하는 콜센터 상담원 총괄교육 프로그램인
「텔레 파워」를 통해 선발되고 교육된 인력이기 때문에 업무수행에
전혀 문제가 없다.
「텔레 셀렉트」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후 「텔레 스킬」프로그램으
로 평가 받고 「텔레 프로」를 통해 전문 콜센터 상담원의 자질을 교
육 받은 후 맨파워코리아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현지 적응훈련 과정을
거쳐 출국했다.
텔레마케터만을 위한 적성검사 시스템인 텔레 스킬이 있기 때문에 어
느곳에서라도 표준화 된 측정치로 우수한 인력을 선발할 수 있다.
최근 들어 다국적 기업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또는 호주 등지에 통합
고객센터를 설치하고 그간 각국에 퍼져 있던 콜센터를 한군데로 통합
하는 다국어 통합콜센터가 늘고 있다.
다시 말해 한국소비자를 상대로 하는 콜센터 업무는 한국에서만 수행
해 오던 관행을 탈피, 동남아시아 등지의 통합 콜센터에서 각국의 상
담원들과 같이 근무하면서 한국 소비자를 상대로 한국어로 상담업무
를 수행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콜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콜센터를 종합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경제적인 효과를 가져옴은 물론, 고객들에게 일관된 서비스를 제
공할 수 있다는 점과 최근의 발달된 통신환경에서 이 같은 추세는 지
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맨파워코리아는 현재 글로벌 회사로부터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통합 고
객센터에서 근무할 한국인 콜센터 상담원을 추가로 요청 받고 현재 모
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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