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워홈, 삼성에버랜드, 신세계푸드시스템 등 단체
급식 업체들이 기업이나 학교 중심에서 벗어나 병원, 관공서, 호텔
등 신규 사업장을 적극 개척하면서 매출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LG아워홈은 지난 상반기 중 경희한방병원, 분당 차병원 등 대형 병원
을 파고들어 단체급식 부문이 전년 동기보다 30% 가량 증가한 1,300
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2,8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
다. 170여개의 식당운영을 맡아서 하고 있는 신세계푸드시스템도 작
년 830억원의 매출에서 올해는 1,080억원을 계획하고 있는데 반기결
산
결과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기업출신의 단체급식업체들 외에 탄탄한 중견업체들도 기반을 굳혀
가며 새 영역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고은케터링의 경우 지난 5월 뉴코아백화점 강남점 식당운영을 시
작으로 7월 1일부터는 과천점도 위탁운영하고

(주)도 최근 대청중학교 식당위탁을 맡는 등 학교급식 위탁운영이 늘
었다.
이렇게 단체급식시장의 규모가 급팽창하고 있는 이유는 인건비 절감
및 업무 효율화 등을 위해 구내 식당 운영을 단체급식 전문업체에 맡
기는 기업과 기관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고은케터링의 고광조 사장은 “기업이나 기관들이 식당운영을 아웃소
싱 할 경우 다양하고 질 좋은 메뉴선택이 가능할 뿐 아니라 경비절감
의 폭이 크다”며 “많게는 연간 20억 작은 곳은 연간 5억 정도의 절
감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 추산하는 올해 단체급식시장의 규모만도 4조 6,000억원
대.
이 가운데 급식업체들이 치열하게 각축을 벌이고 있는 위탁급식의 경
우 올해는 지난해보다 30% 가량 늘어난 2조원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
되
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기업의 단체 급식 위탁률은 60% 선으로 일본의 94%,
미
국의 87%에 비해 아직 낮은 상태지만 그만큼 확장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