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탄탄한 기업’으로 정평
고부가가치 직종개발로 차별화
‘작지만 탄탄한 기업, 운전분야 아웃소싱서비스에 있어서 업무경험
이 풍부한 기업, 그리고 내적 결속력이 강한 기업’
인적자원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삼보맨파워(사장 성미현)를 따라다니
는 수식어다.
지난 91년 창업한 삼보맨파워는 운전직을 비롯해 비서, 사무보조, IT
인력 등 단순 보조인력에서부터 전문인력까지 전업종에 걸쳐 아웃소싱
을 공급하는 업체다.
특히 전문운전기사 아웃소싱 서비스 분야는 기업들로부터 오랜 경험
과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는 분야다.
이 회사는 일반 기사뿐만 아니라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회사의 대표,
전무, 상무이사 등 임원급 인사들이 필요한 고급 전문기사를 제공하
고 있다.
한국IBM을 비롯해 모토로라 한국후지쯔등 10여개 외국계회사와 삼성
LG 롯데 외환은행 효성 롯데호텔등 대기업들이 주 고객사다.
성미현 사장은 “기업 임원급의 경우 해외출장이 잦기 때문에 운전기
사를 따로 채용하지 않고 기사가 필요할때 필요한 인력을 아웃소싱해
활용함으로써 정예화된 기사들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로부터 크게 환영받고 있다”며 “이는 고용유연성을 높
이고 인건비도 절감할수 있다는 점에서도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체 고위 인사들이 고객이다보니 직원들에 대한 교육도 그만큼 신
경을 써야한다. 주기적인 차량 안전교육과 고객에대한 예절교육은 필
수과목이다. 이와함께 임원들이 차안에서 나누는 사업관련 얘기에 대
한 보안은 철칙으로 정할정도로 보안교육이 엄격하고 철저하다.
인력선발시에도 운전능력과 함께 인성을 꼼꼼히 체크한다. 또 외국기
업들의 경우 영어등 외국어를 구사할줄 아는 기사를 원하는 경우가 많
아 이를 맞추다 보니 자연스럽게 직원들의 수준이 높은 편이다.
이 회사는 이와함께 최근 고부가가치가 높은 아웃소싱 직종으로의 사
업확대를 꾀하고 있다.
전략실천의 일환으로 최근 부가가치가 높은 직종중의 하나인 정보시스
템 관련 인력에대한 아웃소싱공급도 본격화 해 나가고 있다.
LG-IBM의 경우 IT관련 기능직을 비롯해 A/S요원 등 컴퓨터관련 직종
에 직원을 파견하면서 기업 이미지 변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성사장은 “조직적인 체계와 경영혁신을 통하여 서비스질을 한차원 높
이고 단순 파견의 단계를 뛰어넘어 차원높은 인력파견 관리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인재파견 업종을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2-598-1941)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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