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9억달러 휴대폰 제조장비 매입자 물색중
에릭슨, 9억달러 휴대폰 제조장비 매입자 물색중
  • 승인 2001.07.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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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통신장비업체인 에릭슨은 핸드셋 생산을 전부 플레스트로닉스
로 아웃소싱하기로 함에 따라 최소한 9억달러 상당의 휴대폰 생산장
비 매입자를 찾고 있다.

에릭슨은 직원용 뉴스레터에서 GSM(유럽방식) 휴대폰 생산용 재고와
장비가 대부분 2년 밖에 안돼 아주 상태가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뉴스레터는 또 이 프로젝트 책임자인 소비제품부의 헤르만 카텔벨드
가 아웃소싱 결정으로 소용이 없어진 장비들을 모아들이기 위해 스웨
덴, 영국, 말레이시아, 미구, 브라질 등에 있는 에릭슨 생산시설을 방
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 사업부 GSM 부장인 벵트 운덴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장비를
매각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더 이상의 논평은 회피했다.

에릭슨은 경비 절감과 적자를 내고 있는 소비자제품 사업부의 흑자 전
환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4월 초부터 모든 휴대폰 생산을 싱가포르
에 있는 플렉스트로닉스에서 아웃소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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