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비스 OEM 시장과 애프터마켓 시장 공략
현대 모비스 OEM 시장과 애프터마켓 시장 공략
  • 승인 2001.08.0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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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전문회사인 현대모비스가 2005년 매출액 8조원대의 세계
적인 자동차 부품회사를 목표로 모듈부품사업,AS(애프터서비스)부품판
매사업,부품 수출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박정인 사장 취임 이
후 첨단 인트라넷을 이용한 전자결제나 사이버 연수원 등 스피드경영,
지식경영 등을 펼치면서 주가 상승과 함께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9년 현대자동차에 섀시모듈 공급을 시작으로 모듈부품사업에 뛰
어든 현대모비스는 올해부터 기아자동차에 설계부터 조립,생산,공급
에 이르기까지 생산의 전 공정을 독자 개발한 운전석 모듈을 공급하
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또 지난 5월 AV(오디오·비디오)시스템,자동항법장치(내
비게이션),텔레매틱스(차량 정보서비스),전자 컨트롤 유니트(ECU),첨
단 차량시스템(AVS) 등을 연구,개발하는 자동차 전자·정보 연구소인
카트로닉스 연구소를 열고 최첨단 자동차시대를 앞당기는데 박차를 가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AS부품 물류합리화와 함께 최근 현대 및 기아 부품사업
본부로 분리됐던 조직을 통합,국내부품영업·해외영업·부품구매본부
로 개편하는 등 조직재정비에 들어갔다.

OEM(주문자상표부착) 및 애프터마켓 부품수출사업 분야도 현대모비스
가 중점적으로 공략하는 분야.현대모비스는 2∼3년 안에 10억달러의
수출을 목표로 북미 및 일본의 OEM 시장과 애프터마켓 시장 공략에 적
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까지 중소 우량 부품업체들과 함께
일본과 국내를 오가며 적극적인 부품 수주 상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9
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중소 우량 부품업체들을 이끌고 북미
의 완성차 업체 및 부품업체들을 대상으로 부품 수주 상담회를 열 계
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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