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중소제조업 등 인력부족 분야의 인력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위탁 훈련직종을 올해 82개에서 내년에는 114개로 32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에 추가되는 정부위탁 훈련직종은 정보통신(IT) 기술 발전으로 인
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광통신을 비롯해 항만장비정비, 수중용접 등
이다.
정부위탁 훈련을 실시하는 기관은 훈련비 전액을 지원받고, 훈련생들
은 교통비를 포함해 30만원까지의 훈련수당을 받게 된다.
노동부는 내년 정부위탁 훈련사업에 올해보다 220억원 많은 720억원
을 투입, 1만2,000명의 기능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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