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MRO 자재에 대한 경매수수료율은 거래대금의 0~5% 수준으로 업체
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수료
율은 1~2% 수준으로 좁혀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련업계는 “경매 수수료율의 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무
료로 경매서비스를 제공중인 엔투비 등 일부 업체가 적정 수익을 위
해 최소한의 수수료를 부과할 방침인데다 업체들간의 치열한 경쟁으
로 높은 수수료율을 고집할 경우, 고객들의 이탈이 불가피하기 때문”
으로 풀이하고 있다.
지난 4월 서비스 개시와 함께 아예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는 엔투비
는 최근들어 거래물량이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자 거래금액에 따라
1~2%의 경매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엔투비는 오는 12월 정도에 월간거래량이 300억원 수준을 넘어서면 유
료화를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거래물량이 늘어나자 유료화 시기
를 앞당긴다는 복안이다.
엔투비 관계자는 “경매 수수료 부과에 거부감을 표시하는 회원사들
도 있어 수수료율은 1~2% 수준에 그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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