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업무 대행을 전문으로 아웃소싱하는 영화회계법인(대표 오찬석)
은 인재양성을 최우선 경영 목표로 삼고 있다.
영화회계법인은 회계 세무 기업금융(M&A)등에 이르기까지 법인 전체
고객사가 1,000여 업체에 이를 정도로 방대한 조직을 자랑하며 양질
의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중 국내 300여개업체중 대부분이 외
국 업체들로 무역 금융 증권 제조업체 등의 분야에 걸쳐 국제적인 체
인망을 갖춘 아웃소싱 전문업체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 87년 협력 회계법인인 미국의 Ernst & Young International멤버
펌에서 직원들의 장기 해외 연수를 실시한 영화회계법인은 현재 소속
회계사 5명 가운데 1명꼴로 선진 세무 회계기법을 마스터할 정도로 교
육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다.
영화회계법인이 자랑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언스트 앤 영과 글로벌
익스체인지프로그램(GEP)을 운영하면서 시작됐다. GEP는 통상 12개월
에서 36개월 정도의 기간동안 미국 영국 등 언스트 앤 영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선진화된 세무 회계서비스 기법 등 국제적인 비즈니스 감
각을 익히는 것을 시작으로 출발한다.
올해도 6명의 CPA가 GEP연수 계획을 신청, 전원이 어학테스트에 합격
하는 쾌거를 올렸으며, 이미 3명이 언스트 앤 영 본사에 배치돼 철저
한 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취임한 오찬석 대표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잘 훈련된 인
재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경영방침을 소개했다.
이처럼 영화회계법인은 회계시장의 개방에 대응해 직원들의 어학훈련
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소속 회계사를 대상으로 국내

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3개월간의 어학 연
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소속 공인회계사 14명이 캐나
다로 출발해 3개월간의 어학연수를 이수한 후 곧 귀국할 예정이다.
이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영화회계법인의 아웃소싱 담당 부서인 세무본
부의 전문인력 72명 중 17명(소속회계사 대비 42%, 총 전문인력 대비
24%)이 해외 회계사 변호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이들만의
특화된 사업으로 세무 회계 컨설팅 분야의 아웃소싱을 자랑하고 있다.
오윤택 전무이사(공인회계사)는 “설립업무, 대행관리 등을 아웃소싱
해 업무의 효율화를 기하고 조세부담을 최소화하는 세무 전략을 수립
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라고 한다.
영화회계법인의 세무본부는 국내 기업의 기장 등을 담당하는 국내팀
및 영어권 고객 중 대형업체에 대한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
제 세무2팀과 중세업체에 대한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 세무
1팀으로 전문화 돼있다. 또한 자회사인 (주)영화컨설팅은 일본어권 고
객에 대한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업체의 대형 Payroll Services는 수준급이다. 10만명의 고객
까지도 이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이 프
로그램은 고객의 시스템에 생성된 자료를 별도의 입력 과정 없이 직
접 다운로드받아 세무 신고서 및 내부 보고서를 작성, 자동으로 은행
에 보낼 수 있도록 체계화했다.
더욱이 재무회계 및 관리회계에 필요한 급여 자료를 회사 ERP시스템
에 연결시키는 등 대형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 고객사들의 욕
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는 것도 이 회사만의 또다른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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