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시스템, 외식업계 강자로 부상
신세계푸드시스템, 외식업계 강자로 부상
  • 승인 2001.08.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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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시스템, 외식업계 강자로 부상

단체급식 전문업체인 신세계푸드시스템(SFS)이 외식업계의 강자로 떠
오르고 있다.

SFS는 패스트푸드점인 이투게더와 골프장내 음식점인 클럽하우스를 공
격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외식사업에서 지난해 보다 67% 가량 증가한 2백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고기전문점인 까르네스테이션 5개 점포도 운영중이다.

할인점 이마트에 입주해 영업중인 이투게더는 올들어 6개 매장을 새
로 열어 현재 14개점포를 갖고 있다.

이투게더는 연말에 20호점을 돌파하고 내년 말까지 36호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할인점내 업소 형태에서 벗어나 가두 시장에 단독 숍으로 진출하기
로 하고 시장 조사를 진행중이다.

이 회사는 또 골프 대중화로 급증하는 골프 인구를 겨냥해 4개 골프장
에서 운영중인 클럽하우스를 집중적으로 늘려가기로 했다.

현재 전국의 골프장은 1백40개가 넘지만 20여 곳의 클럽하우스만 외
식 전문업체가 운영하고 나머지는 골프장에서 직영해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세계푸드시스템은 외식업 강화를 위해 최근 매장 디스플레이어,마케
팅 담당자 등을 외부에서 스카웃하는 등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 1천2백90억원에 90억원의 경상이익을 거둘 것으
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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