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에 앞장섰다.
삼성데스코는 최근 홈플러스 안산점에서 한국 UNEP(유엔환경계획) 강
영 훈 총재 등 국내환경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경영 선포
식 및 e파란 탄생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를 통해 삼성테스코가 환경친화기업의 홈플러스 이미지를 재확립
하 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자리라는 점에
서 참가한 초등학생 200여명을 위해 삼성테스코 측은 △환경 바디페인
팅 △ e파란 캐릭터 쇼 △탈인형 마임 △폭죽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
이 마련됐 다.
행사 중에는 세계56개국이 참가한 제10회 세계환경그림대회에서 입상
한 6명의 한국 초등.중학생의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 대회에서 2등을 수상한 시흥대야초등학교 김가람 군은 쓰레기를 버
리 는 친구들과 어른들이 가장 밉다고 했다.
김 군은 "오염된 지구위에 올라가 울고있는 어린이를 그렸다"며 "이리
저 리 널려있는 쓰레기들로 아파하는 자연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
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테스코 이승한 사장은 "환경은 인간의 생명과 생활
에 직결된 인류공통의 현안과제"라며 "환경문제는 전 인류의 숙제이
며 기업 의 의무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는 것은 기업비용이 아닌 투자라는
것 이 그의 확고한 신념이다.
한편 이 회사가 추진하는 환경경영 추진방향은 사외적으로 △e파란 어
린 이 환경실천단 운영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주최 △e파란 어
린이 환경그림전시회 개최 △점포별 지역특성을 살린 환경캠페인 전
개 등 e파 란 녹색운동의 지속적 실시다.
또한 삼성테스코는 △환경과 조화되는 점포만들기 △에너지 절감을 통
한 환경기여 △환경경영시스템의 구축 및 추진 △조직구성원들의 환경
친화 적 기업문화 조성 등 사내 녹색 환경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 밖에도 삼성테스코는 전사적인 환경운동을 펼친 결과 올해 매경환
경 대상에서 특별상을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환경친화기업의 이미지
를 확고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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