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물품거래소, PC·복합 사무기 등에서 경쟁 우위 확보
엔투비(www.entob.com)가 운영하는 MRO(기업용 소모성 자재) e-마켓플
레이스인 기업물품거래소는 최근 물량 통합과 소싱을 통해 PC, 복합
사무기, 공구류 등의 제품을 경쟁우위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들 제품
은 4월 2일 오픈 이후의 거래량을 품목별, 구매사별로 분석한 결과 탄
생한 것이다.
기업물품거래소는 지난 8월 16일 기준, 총 거래량이 374억원(총 8682
건) 규모에 달했고, 기존 기업 거래 가격 대비 최고 24%, 소비자가 대
비 최고 50% 이상 저렴한 "경쟁 우위 제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PC의 경우 기존 기업 거래 가격 대비 17%, 일반 소비자가 대비 최고
50% 이상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 이미 1만 2000대의 공동 구매
를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업물품거래소는 핸즈프리, 복합사무기, 복사지, 가구류,
온 습도계측기류, 공구류 등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판촉을 전개할 방침이다.
기업물품거래소 e마켓본부의 박금재 이사는 "7, 8월 들어 거래량이 급
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시장 활성화의 결과로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확
보한 제품이 속속 나오고 있다"며 "거래량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
어 보다 많은 경쟁 우위 품목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물품거래소는 주요 거래 물품 중 금액과 빈도에서 상위 20%에 속
하는 베어링류, 케이블류, 파이프류 등 30가지 품목을 선정하고 향후
이들 물품의 물량 집중과 소싱을 통해 보다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확
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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