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증권-급여관련업무 아웃소싱 국내에서 유일
굿모닝증권-급여관련업무 아웃소싱 국내에서 유일
  • 승인 2001.09.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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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국내 금융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항상 조직의 유연
함을 지키려 노력하는 굿모닝증권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입각한 새로
운 선진경영기법을 구축한 좋은 모델로 인정받고 있으며, 의사결정기
구와 집행기구를 분리해 투명하게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굿모닝증권은 현재 전국 63개 지점망, 콜센터의 365일 24시간 서비
스, 온라인 브랜드 goodi로 대변되는 온라인 트레이딩, 음성인식시스
템, PDA, 인터넷 TV트레이딩, 모바일트레이딩 등을 통해 앞서가는 서
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굿모닝증권은 지난해 4월부터 급여업무관련 아웃소싱을 도입해 올해 4
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급여산출부터 데이터입력, 급여내
역조회, 퇴직금관련산출과 지급, 4대보험 등 급여와 관련한 모든 업무
를 영화회계법인에 아웃소싱하고 있는데 급여산출까지 아웃소싱하고
있는 경우는 국내에서는 유일하며 해외에서도 흔치않은 경우이다. 전
에는 인사부에서 급여업무부터 대출, 의료비보조 등의 복리후생 업무
까지 담당했지만 현재는 영화회계법인으로 관련 시스템을 모두 넘긴
상태이다.

증권회사들의 특성상 급여부분 아웃소싱이 쉽지 않은 이유는 급여산
출 등이 타업종에 비해 복잡하기 때문이다.

굿모닝증권이 이러한 리스크를 무릅쓰고 아웃소싱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기밀유지를 위해서이다. 내부에서 급여산출업무가 이루어지는
이상 기밀유지가 어렵다고 판단해 외부 전문업체로 넘기기로 결정했
고 이와 관련한 프로그램 전산화 작업 등에 들어갔다.

현재 영화회계법인에서 2~3명 정도의 인력이 굿모닝증권으로 파견돼
관리하고 있다.
굿모닝증권은 이 급여업무아웃소싱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전산화하는
부분도 전문업체로 아웃소싱했고 굿아이, ERP구축 등과 관련한 프로젝
트 개발참여, 유지보수 등도 아웃소싱을 활용했다.

재무관리부의 최진호대리는 “아직 급여관련업무 아웃소싱이 정착단계
가 아니라서 성공여부를 평가할 수는 없지만 과정과 단계를 놓고 볼
때는 성공적인 상황”이라며 “우리회사의 아웃소싱활용결과가 타업체
에 벤치마킹대상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굿모닝증권은 앞으로 단순한 증권 중개회사가 아니라 최고의 투자서비
스 및 투자자문 제공사로서 거듭나기 위해 직원 개개인의 장기적인 경
력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경력계획을 수립하여 자신의
능력을 개발해 나가게끔 하기 위한 Career Development Program을 실
시하고 있다. CDP는 매년 정기적으로 개인의 실제 경력 활동을 점검
해 경력요건이 잘 충족되어 가고 있는지 확인하고 실제 경력과 목표경
력 요건에 차이가 나는 부분을 본인에게 전달해 경력개발이 차질이 생
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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