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가 서비스화, 제조업이 소프트화되면서, 정보화(IT화) 및 세
계화가 진전되고, 기업의 구조조정 필요성이 증대하면서 아웃소싱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제 아웃소싱이라는 단어는 온 기업인이 친근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의 선진경제 진입을 위한 관건이라 한결같이 입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아웃소싱 산업의 발전배경에는 그간의 아웃소싱타임스의 역
할과 관계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사실 비용절감을 위해서든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든 기업에 투입되는
서비스라 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아웃소싱 산업은 ‘99년 현재 91만명
(7.4%)의 고용과 19조원(8.3%)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년 11월 아웃소싱 박람회나 금년 8월 아웃소싱 관련기업 규
제실태조사를 통해 느낀 점은 아웃소싱을 하려는 기업이나, 아웃소싱
서비스를 공급하는 기업이나 아직 그 성숙단계가 미흡해 정부와 민간
모두의 절대적 관심과 지원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현실을 바탕으로 우선은 금번 기업규제 실태조사 결과
를 바탕으로 8월까지 인력파견 업종 및 기간제한 등 아웃소싱의 활성
화를 저해하는 각종 규제 및 법·제도 리스트를 만들어 정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9월까지 산업기반기금 등 정책자금 규모확대, 아웃소싱산업 불
공정 실태조사 등 종합적인 발전대책을 수립하여 우리 경제의 재도약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 산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
을 다할 생각입니다.
이제 아웃소싱은 트랜드에서 하나의 산업으로 도약하는 단계에 와 있
습니다.
민·관·학이 아웃소싱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
생각됩니다.
아웃소싱타임스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정부와 민간의 휼륭한 메신저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앞으로 21세기 선진 서비스한국 건설을 위해 다같이 동참합시다.
다시한번 아웃소싱 타임스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업계의
전문지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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