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유통물류 등 사업 다각화, 최대 프로젝트
서경-유통물류 등 사업 다각화, 최대 프로젝트
  • 승인 2001.09.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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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하고 인간미 넘치는 활동과 지속적인 관심, 그리고 철저한 서비
스와 신뢰에 따른 책임이 수반될 때 경영성과의 묘미를 거둘 수 있습
니다.”

아웃소싱 및 근로자파견 전문업체인 서경(사장 왕종진)의 올해 최대
의 핵심 프로젝트는 단연 유통분야에 진출해 물류 유통 시장에 서경만
의 차별화를 선언할 예정이다. 단순히 유통분야에 진출하기보다는 차
별화 된 서비스와 조직을 가지고 철저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나간다
는 계획이다.

(주)서경은 ‘I Love서경’운동을 시작으로 사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전 직원들은 ‘하나를 더 찾아내고 실천하고 양질의 서비스’운동을
몸소 실천할 정도로 파견인력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가지고 있는 업체
다.

마치 부모와 자식이 만나는 것처럼 애틋한 정이 배어 있다. 이들 파견
인력들에 대한 인적자원이 곧 회사의 얼굴이며 서경의 가장 중요한 재
원이기 때문이다.

수원지역에선 아웃소싱 업체로는 유일하게 생산 제조 분야에서 독보적
인 경영 노하우를 자랑하는 서경은 이 지역의 인력 파견에 있어서 유
일한 업체로 손색이 없다.

무엇보다 서경은 특화된 사업속에 제대로 된 인력관리와 서비스를 하
기 위해선 사람의 따스한 정이 함께 어우러질 때, 배가된다는 사실을
이미 아웃소싱을 통해 체득한 결과다.

왕종진 사장은 제약회사 출신이다. 현재 전무이사로 있는 전영철씨와
함께 그동안 제약회사에서 닦아온 기획력과 영업력 등 노하우를 바탕
으로 지난 98년 ‘서경’을 설립했다. 규모나 매출면에서 상당한 실적
을 올리기도 했던 ‘서경’은 600여명의 파견인력에 50여 업체의 고객
사를 거느린 내실 있는 아웃소싱전문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수원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서경은 사업지원본부, 영업본부, 기획실의 3
체제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만큼 총무, 생산, 영업, 교육, 신규사업
팀의 호흡이 잘 맞기로 주변에 정평이 나있다.
인력의 모든 일들이 본부에서 팀제로, 다시 지사에 이르기까지 일원화
돼 있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도 서경만의 자랑이다. 아울러
백화점 학교 전문할인매장 등의 집합건물 및 기업체의 시설, 방범 위
생 분야에 이르기까지 공조 체계를 갖춘 전문 관리원이 상주해 있어
제대로 된 서비스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서경은 태평양제약을 비롯해 삼진제약(화성), 안성의료원 등 50여 개
업체에 사무관리 경비청소 생산 물류 등에 인력 아웃소싱을 하며 발빠
른 성장을 해오고 있다.

수천명의 인력보다는 핵심 인력을 집중 육성, 투입해 서경만의 또 다
른 특화사업을 만드는 것이 올해 최대의 숙원사업이다.

이에 대해 전영철 전무이사는 “다양한 업무 영역 가운데 서경만의 경
영역량을 핵심 분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통 물류 분야에 대한 전략
적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며 “기업의 경쟁력은 핵심 분야에 얼마만
큼의 특화된 사업을 기지고 있느냐에 따라 향방이 달라진다”고 말했
다.
(031-221-3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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