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오염 물질 발생요인을 제거한 신소재인 ‘TPO’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윤영식 사장은 “2~3년 간 연구개발 끝에 최근 TPO 시제품을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앞으로 사용규제가 더욱 심해질 기존
PV C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사장은 “현재 TPO를 자동차 부품은 물론 생활용품, 건축자재 등으
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면서 “이르면 연말께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986년 설립된 세동은 자동차용 웨스트라인 몰딩, 도어벨트, 글
라 스 몰딩, 특스튜브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증권시장에 상장된 자동
차부품 업체로는 유일하게 벤처기업으로 지정돼 있다.
이 회사는 최근 가변압출공법을 적용한 자동차용 윈도쉴즈 몰딩을 개
발 , 기술종주국인 일본시장에 역수출하는 등 기술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 윤 사장은 “이달 중 일본 현지 차부품유통사인 시천상사로
첫 선적분 인 6만3000달러어치가 일본 유력 자동차사의 AS부품용으로
공급되며 앞으로 신차에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말 했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을 현대자동차의 베르나 모델에 신규 공급하기로
최 근 계약을 체결, 연간 10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