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쇼제약 다나베제약 연구개발 아웃소싱
다이쇼제약 다나베제약 연구개발 아웃소싱
  • 승인 2001.09.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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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의 제약사인 다이쇼제약과 대형제약사인 다나베제약이 공동
지주회사를 설립해 사업부문별로 통합한다.

다이쇼와 다나베는 오는 주식교환 방식으로 오는 2002년 4월까지 공동
지주회사를 설립해 사업을 통합키로 합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양사는 내년 10월까지 다이쇼의 연구개발과 영업을 포함한 의료
용 의약품사업부문을 다나베에 이관하고 다나베의 일반용 의약품사업
을 다이쇼로 아웃소싱하게 된다.

특히 두 회사는 이번 통합을 통해 대중약과 의료용 약품의 연구개발력
을 높여 외자계 제약사에 대항하는다는 구상이다.

이번 합병은 다이쇼가 추진해온 처방용 의약품 사업 확대 개발로 다이
쇼는 일반의약품 부문에 비해 취약한 처방용 의약품 부문의 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비를 대폭 늘려왔다.

반면 다나베는 처방용 의약품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다이
쇼의 3배 정도의 시장점유율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개발 기술 아웃소싱으로 인해 다나카 토시오 다나베 사장이
합병사의 회장으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헤하라 아키라 다이
쇼 사장은 합병사 사장에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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