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지분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영국 프루덴셜은 영풍생명을 인수한 후 텔레마케팅(TM) 등
선진 판매기법을 적극 활용, 국내 영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양측은 구체적인 인수조건을 협상중이며 늦어도 이달말쯤 본 계
약을 맺을예정이다.
영풍생명이 영국 프루덴셜에 넘어가면 21개 국내 생보사중 외국계가 9
개사로 늘어나게 된다.
영국 프루덴셜은 영풍생명 지분 1백%(납입자본금 3백억원)를 3백50억
원 가량에 인수하고 근로자 전원을 승계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
다.
또 보험업 이외에도 투자회사 등 금융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방침
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소극적으로 영업을 해 온 영풍생명이 자본
력이 튼튼한 영국 프루덴셜로 넘어가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것"이라
고 전망했다.
지난90년 설립된 영풍생명은 7월말 현재 총자산규모가 1천66억원이며
1백47명의 설계사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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