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이 단체급식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동원의 식품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는 단체급식을 전담할 동원홈
푸드를 설립했다.
대표이사 사장엔 동원F&B 이국진 기획실장이 선임되었다.
동원관계자는 이를 위해 최근 63빌딩의 관리회사인 63시티 푸드시스템
사업부를 21억4천만원에 인수하고 동원그룹의 단체급식을 맡아왔던 관
계사인 오리엔탈캐터링도 동원홈푸드에 흡수시키로 했다.
동원홈푸드는 63시티푸드시스템사업부의 위탁사업장 41개소와 오리엔
탈캐터링의 11개사업장등 총 52개 사업장을 확보하게 된다고 동원측
은 말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식품회사인 동원F&B와 물류회사 (주)RESCO등 계
열사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선진화된 단체급식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
이라고 말했다.
동원홈푸드는 학교 병원 기업체 등에 사업을 강화해 연간 2백50억원대
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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