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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에서 20여년동아 CS전문강사로 이름을 날리던 유희철 소장이
지난 4월 창업한 서비스테크의 교육아웃소싱 서비스는 기업의 이런 니
즈에서부터 시작됐다.
LG그룹 삼성그룹 경주현대호텔 부산파라다이스호텔 삼성서울병원 성모
병원 주노헤어 신세계백화점등 고객대응을 필요로하는 많은 업체들이
서비스테크에서 CS교육을 아웃소싱하고 있다.
미국 유명 CS교육업체인 코너스톤사의 한국지사이면서 일본 비저너리
재팬사의 자매기관이기도 한 서비스테크는 폭넓은 국제 교육네트워크
를 통한 선진 CS교육시스템을 국내에 접목시키는 작업이 한창이다.
유소장은 “일반적으로 CS교육은 인사법이나 표정관리법 등 기본적인
행동훈련에 그치는 경향이 있다”며 “서비스테크의 교육은 행동훈련
다음단계로 다양한 상황에서의 접객훈련을 진행함으로서 실질적인 기
업목표 달성으로까지 연결시키는 특징을 갖는다”고 설명한다.
이는 행동훈련과 동기부여를 통한 CS의 이해와 실천, 그리고 성과에대
한 피드백이 지속적인 사이클로 반복되면서 단계적 마인드 향상을 꾀
하는 교육 방식이다.
CS분야에서 현장실무와 강사로 10년 이상 경력을 지

로 포진된 서비스테크는 TM애드테크 미래학연구소 EBS등 유관업체와
교육네트워크를 형성, 전문성이 강한 교육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유소장은 “요즘같이 경기가 침체되고 내수시장이 불안할수록 생존전
략의 하나로 기업들은 CS교육을 더욱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유 소장은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파견업체 등 인적자원 아웃소싱업
체의 경우도 CS교육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한다.
일본 파견업계의 경우 웬만한 회사는 자체 CS교육 요원을 보유하고 있
으며 CS강사만 40명에 이르는 업체가 있을 정도로 직원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인다.
하지만 국내 파견업계는 아직 여건상 자체 교육인력 확보가 어려운 상
황으로 이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우수 교육전문업체와 제휴를 통한 인
력교육도 질적 향상을 이끌어 낼수 있는 한 방편이라고 조언한다.
서비스테크는 향후 신설업체의 채용에서부터 교육 배치 인사컨설팅까
지 지원하는 아웃소싱업체로 성장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일본 미국 등 현지 업체의 CS실무교육 연수를 통한 벤치마
킹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강석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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