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새로운 판매채널로서 자리를 굳혔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12개 여업소, 92명의 생활설계사로 출발한 복합TM은 현재 35개 영업소
에 1020명의 생활설계사가 활동하고 있다.
조직의 규모만큼와 더불어 실적도 크게 늘어 영업개시 첫달 530여건
에 불과하던 실적이 지금은 월 1만3000건이상 판매하고 있다고 회사측
은 밝혔다.
월납초회보험료도 2900만원에서 4억2000만원으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이는 일반영업소에 비해 영업소당 판매건수가 3배정도 많은 수치로 판
매건수가 많은 것은 전화마케팅의 특성상 저렴한 보장성보험이 주류
를 이루고 있기 때문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복합TM"이란 전화와 DM(우편을 통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상품
을 설명하고 계약은 직접 고객을 만나 체결하는 판매채널을 말한다.
탈락한 설계사가 관리하던 계약이나 해지된 계약의 고객데이터를 받
아 영업을 한다. 판매하는 상품도 TM전용상품을 위주로 해 종신,연금,
보장성보험 등 일반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복합TM이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탈고객을 다시 흡수하는 효과도 크다"며 "내년까지 전지점에 복합TM
영업소를 설치하고 장기적으로는 전체 신계약의 10%까지 판매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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