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생겼을 정도로 아웃소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1000대 기업 중 정보통신분야 외국투자기업 매출랭킹 1
위로 지난해에는 총 매출 1조 2천억원을 달성했다.
한국휴렛팩커드는 금융, 통신, 제조, 유통산업 등을 위한 인터넷 솔루
션, 모빌솔루션 등의 개발 및 시스템 통합 등의 컨설팅사업과 컴퓨터
시스템, PC 및 주변기기, 소프트웨어 판매 및 서비스, 교육사업, 장
비 임대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외에 적극적인 국내투자, 수출 등 사
회기여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휴렛팩커드는 일단 고용된 사람은 해고시키지 않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구조조정으로 인원을 감축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감축인원에 대해 60일간의 여유기간을 주어 회사내에서 새로
운 일자리를 찾도록 해준다. 만약 60일이 지나도 일자리를 찾지 못할
경우에는 현재레벨과 비슷한 수준의 업무를 부여해 계속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때문에 연간 이직률은 10%미만으로 이직률이 심한
컴퓨터 사업분야회사로서는 매우 안정적인 수준이다.
직원은 정규직이 890명으로 불필요한 인력감축이나 늘리기보다는 사무
보조와 같은 비핵심분야에는 파견인력을 활용하고 있으며 콜센터와 같
이 전문분야에 대해서는 콜센터 전문업체에 아웃소싱해 업무를 해결하
고 있다. 또한 청소, 경비 시설물관리도 전문 업체에 아웃소싱하고 있
다.
휴렛팩커드는 인력채용은 수시채용을 통해 필요한 부서에서 채용 후
활용하고 있다. 인사부는 인력선발에 필요한 수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즉 신입선발과정은 인사부에서 신입사
원의 원서를 각 현장에 넘긴 후 현장에서 필요한 직원을 선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직원 선발은 각부서에서 담당하고 인사부서에서는 선발된
인력의 자질검증과 관리만을 담당하고 있다.
인사고과에 있어서도 구성원의 자유와 개성, 개발을 중시하는 HP의 기
본가치를 구성원의 실제 행동을 통하여 실제로 실현시키는데 주안점
을 두고 있다.
인사는 1년에 1회 실시하며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모두 사용한다. 절
대평가인 PE를 통해 개인의 강점 약점 경력 등을 중점관리한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일하는 구성원들의 복지혜택은 일관성을 확인하
기 위하여 운영위원회에서 매년 재검토하며 급여와 관련된 모든 결정
은 완전 공개된다.
특히 ‘우리’라는 의식을 위해 계층이나 특정지위에 따른 차별혜택
을 최소화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집단 보상제도를 적극 활용해 회사
의 이익은 이에 기여한 구성원들과 공동으로 분배한다. 이익의 12%을
구성원들에게 분배하며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종업원 80%를 지주제
에 참여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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