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특허 협력 벤처육성 공동 아웃소싱 돌입
충청권 특허 협력 벤처육성 공동 아웃소싱 돌입
  • 승인 2001.11.23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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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북 3개 시도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아웃소싱에
돌입했다.

홍선기 대전시장, 심대평 충남지사, 이원종 충북지사는 21일 대전시청
에 서 대전.충청권 행정협의회를 열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유기적
인 협력 관계를 맺고 시너지 효과를 거둬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대전 컨벤션센터 조기건립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오
창~ 병천간 도로 확.포장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3개 시도 공동유치단
을 파견하고 서울 코엑스에서 충청권 벤처프라자를 개최키로 합의했
다.

중부권을 대표할 수 있는 컨벤션센터 건립을 조속한 시일에 실현시키
기 위해 국비 600억원을 연차적으로 지원할 것을 정부에 건의하고 청
주공항 을 활성화를 위해 오창~병천간 도로 확.포장을 위해 사업비를
집중 투입 키로 했다.

이밖에 내년 월드컵축구대회와 안면도 꽃박람회 및 오송국제바이오엑
스포에 따른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세일즈 활동을 펼치기로 했
다.

충청권의 벤처기업육성 공동사업은 특허청의 지방자치단제에 대한 지
식 재산 인프라 구축지원과 맞물려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허청은 22일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와 특허업무 협력사업 약정을
맺 고 지방의 지식재산권을 용이하게 창출 관리할 수 있도록 특허기술
정보 제공, 지식재산권제도 자문, 교육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
라고 밝 혔다.

이를 통해 지방 중소기업 및 대학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활용을 촉진
하 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포석이다.

우선 특허청은 국장급 간 부들로 지방대표를 구성해 지자체의 특허행
정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 을 해결하는 한편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
식과 이해를 위한 교육을 주선해 지자체의 특허관리 전문가들을 육성
한다는 방침이다.

각 지자체 경제 관련 국장들도 특허업무대표로서 지역내 특허관련 교
육 및 세미나를 주선하고 지역주민의 특허행정 민원사항 및 다른 지역
의 특 허 활성화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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