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경영의 효율화, 전문성 강화위해 아웃소싱
강북삼성병원-경영의 효율화, 전문성 강화위해 아웃소싱
  • 승인 2001.12.0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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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질병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
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북삼성병원은 국민의료사업과 의학연구를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적
극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1968년 개원했다.

개원 초부터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시설을 바탕으로 국민의 신뢰를
한 몸에 받아온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1997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과 교육병원을 체결하여 우수 의료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최근
에는 임상실험연구소를 개설 연구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은 소화기내과를 비롯한 28개의 진료과목과 70여 개의 특
수클리닉을 개설하여 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
다.

또한 직원들의 인사고과 면에서도 지난1996년 능력과 업적에 대해 본
인 및 상사가 정기적으로 평가·지도함으로써 자기 계발의 기회로 삼
고 능력과 업적에 상응하는 처우를 통하여 개인과 조직의 조화있는 발
전을 기하기 위해 인사고과제도를 도입했다. 고과는 업적고과와 능력
고과로 구분하여 업적고과는 연간 2회, 능력고과는 연간 1회 평가한
다.

고과는 진료부문 임직원을 제외한 진료지원부문 및 행정부문 전 사원
이 대상이다. 1차, 2차, 확정의 3단계로 운영되는 인사고과의 1차 고
과는 차상급자, 2차 고과는 차차상급자가 실시하며 최종 결정권자의
결재로 고과 등급이 확정된다.

뿐만 아니라 경영의 효율화를 꾀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를
비롯한 식당, 경비, 주차, 세탁에 대해서는 외부전문업체에 아웃소싱
을 주고 있다

청소는 오래전부터 동일업체와 거래를 계속해오고 있으며 경비는 정규
직과 용역인력을 같이 활용하고 있다. 세탁은 자체세탁실과 외부전문
업체를 적절히 활용하여 물량을 해결하고 있다. 또한 인건비 절감과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노사협의회와 경영실무 협의회의 협의를 거
쳐 외부 인력 전문업체로부터 간호보조, 사무보조 등의 인력을 공급받
아 활용하고 있다.

인사팀 안상현 주무는 “외부전문인력에 대해서는 2년 만기가 끝나면
심사를 통해 일부인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주고 있다”며 “올해도
26명정도를 정규직으로 전환해 자기의 노력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원 초부터 환자중심의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고 환자의 쾌유를 위해
친절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강북 삼성병원은 지난 1994년 전국병원
환자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2002년도 월드
컵 공식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예방 접종을 비롯해 지금까지 다양한 진
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무의촌 의료봉사, 저소득층 주민
대상 무료진료, 안과 무료개안시술을 비롯해 농아환자를 위해 병원내
수화통역팀을 구성하여 농아인 환자들의 편안한 진료와 건강상담을 돕
고있다.

지난 68년 개원, 우수의료 인력양성 만전
간호보조, 사무보조 등 인력 아웃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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