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용산병원은 21세기를 준비하는 친절한 병원으로 병원입구부터
환자를 맞이하는 세심함이 나타나 있다.
이 병원은 환자 및 방문객을 위해 최근 병원내외 환경개선운동을 펼
쳐 전면적인 병원 인테리어 개선공사를 시행하여 보다 편리하고 깨끗
한 진료환경을 구축하였다.
또한 응급환자들의 신속한 치료를 위한 응급실 ‘핫-라인제’ 도입,
지역 및 개원 동문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진료의뢰센터 개
설, 사이버 환자를 위한 홈페이지 개설, 보다 친절한 환경을 위한 직
원실명제를 도입했다. 또한 안내도우미 근무, 진료진 교수부인 병원
자원봉사활동, 복약상담실운영, 구관환자전용엘리베이터설치 등 최선
의 진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은 21세기 새로운 병원으로 도약을 위하여 전문적
친절기관에 위탁친절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과별 친절강사를 키
워 친절교육을 시행하고 있고 병원보를 통한 ‘칭찬릴레이’운동을 펼
치고 있다. 특히 환자들을 위한 ‘새생명기금’을 직원들이 운영하여
어렵고 힘든 환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매월 직원들이 담당한 청소
구역에 대해 자율적으로 청소하는 날을 지정하여 정례적으로 ‘담당구
역 청소의 날’을 시행하고 있다.
이 같은 업무를 위해 지원업무 부문은 외부전문업체에 아웃소싱하고
있다. 세탁의 경우 지난 94년부터 자체 세탁소운영으로 인한 폐수처리
문제와 각종 환경문제로 인해 외부전문업체에 아웃소싱하고 있다. 경
비와 청소의 경우 기존 인력과 아웃소싱 인력을 같이 운용하고 결원
이 발생시 발생된 인원만큼을 신규인력을 채용하지 않고 아웃소싱 인
력을 활용하고 있다.
급식의 경우 배선원과 취사원에 대해서는 아웃소싱을 활용하고 있으
며 영안실은 외부 전문업체에 3년마다 입찰을 실시하여 임대형식으로
맡기고 있다.
또한 간호보조, 진료사무원에 대한 보조, 인턴보조, 안내 및 도우미,
사무보조 등의 인력은 외부전문인력을 활용하고 있다.
총무과 원영문 과장은 “외부인력을 활용함에 있어서 정부에서 2년이
라는 기간을 정하고 있어 만료된 인원에 대해서는 원 사업장으로 복귀
시키거나 일부 인원에 대해서는 노사합의에 의해 계약직이나 정규직으
로 전환해 주고있다”며 “외부전문인력 활용 부서에서는 새로운 인력
을 받기 보다 숙련된 인력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서라도 쓰기를 원하고
있어 인력운용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대용산병원은 지난 1998년 7월 구 서울 철도병원 자리에 개원. 규
모는 연건평 5,500평의 430병상으로 19개의진료과목, 70여명의 교수진
과 700여명의 직원들이 환자진료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대장클리닉, 골반경 클리닉, 소아비만 클리닉, 성기능장애 클리
닉, 통증 클리닉 등 각 외래에서 전문적인 40여개의 전문클리닉이 운
영 진료하고 있고 병원발전위원회, 제안심의위원회, 홍보위원회 등 19
개의 전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 요로결석치료센타, 인공신
장실, 심장검사실 등 32개의 특수 검사, 치료, 상담전문실을 개설하
고 있다.
중앙대의료원은 2003년 개원을 목적으로 동작구 흑석동 구 중앙대부속
고 자리에 지하3층 지상 15층 연건평 1700여평, 542병상의 메디칼센터
를 개원예정이다.
이 같이 중앙대용산병원은 진료, 교육, 연구에 대학병원으로서의 본연
의 책임감과 메디칼센터 건립의 새천년 새로운 비젼을 가지고 내외로
어려워져가고 있는 의료환경 속에서 선진병원으로의 위상을 준비하고
성장해 가고 있다.
폐수처리 등 환경문제로 세탁 아웃소싱
매월 자율적 ‘담당구역청소의 날’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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