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을 업체마다 잇따라 출시하고 있어 화제다.
SK생명은 이달초 인터넷 전용상품인 "프리스타일 N보험"을 개발,판매
하고 있다.
이 상품은 18개 특약을 마련,계약자가 원하는 보장을 선택,추가하는
방식으로 종합보장설계가 가능하게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신한생명도 인터넷 보험 쇼핑몰인 인스밸리(www.Insvalley.com)와 제
휴,인터넷 전용상품인 "e-참신한 종합보험"을 팔고 있다.
20~40대 고객을 겨냥한 이 상품은 질병 및 교통상해를 종합보장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보장 기간은 최장 70세까지다.
30세 남자의 경우 월 보험료 3만7천5백원을 내면 교통재해 사망시 1억
원을 받을 수 있다.
삼성 흥국 금호생명은 교통사고피해를 보장해주는 인터넷 전용상품을
시판중이다.
대한생명은 어린이의 각종 재해를 보상하는 "아이콜 어린이보험"을,교
보생명은 인터넷 질병보험인 "클릭 나이스 건강보험"을 각각 팔고 있
다.
삼성 동부 LG화재 등 손해보험사들도 인터넷 전용상품을 앞세워 네티
즌 세대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월 5천원의 보험료로 여가활동중 교통사고를 보장하는 "아
이니즈닷컴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동양화재는 "애견지킴이보험" "PC지킴이보험" 등 이색상품을 인터넷상
에서 팔고 있다.
동부는 기상악화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는 "원클릭 날씨보험"을 선보였
다.
인터넷 전용상품에 가입하려면 보험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
험료 및 보장기간 등 가입조건을 파악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내년부터 인터넷으로 보험가입할 때 고객들이 물어야 하는
전자인증 수수료를 보험사가 부담할 수 있게 되면 인터넷 보험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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