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계 카드사의 영업망 확충경쟁
은행계 카드사의 영업망 확충경쟁
  • 승인 2001.12.1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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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는 최근 일선 마케팅조직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동부,
중부, 서부, 영남 등 4개 지역에 영업본부를 신설하고 안산, 평택, 구
리, 원주, 충주등 지방 중소도시 10곳에 영업점을 확충한다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발표했다.

영업본부장과 영업점장 자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한다는 계
획.

이를 위해 1급 간부 17명 전원의 사표를 받고 다른 직원들과 똑 같은
조건에서 공모에 참여토록 했다.

올해 2,100억원의 당기순이익이 예상되는 외환카드는 내년도에는 시장
점유율을 현재의 5%에서 10%대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 아래 영업시스템
을 ‘소규모 다점포’ 전략으로 바꾸기로 했다.

대형지점 형태의 영업조직을 3~4명의 마케팅 전문 직원만 상주하는 소
규모영업점포 위주로 바꿔나간다는 방침.

내년 한해동안 전국 각지에 약 100곳의 소점포를 신설할 예정이다. 이
와함께 1대 1 개별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관계관리(CRM)를전담하
는 콜센터 직원도 1,000명에서 2,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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