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 택시 1호인 `친절콜` 서비스 관제센터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한국통신파워텔 홍용표 대표와 서울시 택시운송사업조합
윤사중 전무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콜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로 현재 카나스가 단말기를 제공해 운행중
인 3560여 대의 일반택시 `친절콜`과 200여 대의 대형택시 `점보콜`
등 4000대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보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
다.
서울시는 이번 택시콜센터를 통해 선진 택시콜서비스의 첫발을 내딛
고, 내년 월드컵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대중교통인 택시의 서비스
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나스의 택시콜센터는 규모 면에서 국내 최대. 기존의 다른 택시콜센
터 중 최대 규모가 1000여 대이고, 대부분이 30~100여 대의 군소 택시
콜센터로 운영됐다. 따라서 콜센터의 보유 택시가 적다보니 승객의 콜
에 대한 콜센터의 대응이 신속하지 않았고, 안정적이지 못했다.
또한 택시기사들은 콜센터 가입의 이점을 제공받지 못하고 승객을 찾
아 도로를 배회해야 했다. 이번 카나스의 콜센터 오픈으로, 승객과 택
시기사 모두에게 합리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져 군소 택시업자들의 합류
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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