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체인 SOK의 영업권을 인수했다.
첩시큐리티코리아 관계자는 "SOK의 영업권을 1백50여억원에 인수하기
로 계약을 체결했다"며 "내년부터 수도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겠
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이번 제휴로 "SOK 가입 회원 1만3천여명을 추가로 확
보해 가입자가 5만명으로 늘어나게됐다"고 덧붙였다.
첩시큐리티는 지난 8월 이후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19개 중소 보안경
비 회사를인수해 현재 3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또 환자를 둔 가정집에 호출기를 달아 위급시 의료진을 출
동시키는메디칼 사업에도 뛰어들겠다고 밝혔다.
첩시큐리티코리아는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전국의 모든 가입자를 관제
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한국통신과 제휴했다.
현재 국내 보안시장은 무인감시카메라(CCTV)등 장비를 포함해 2조원,
이중 무인경비시장은 6천억원 규모다.
일본 세콤과 제휴하고 15만명 가입자를 둔 에스원과 13만명 가입자를
둔 캡스가선두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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