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되고 바늘을 만들면 가격은 13달러가 된다. 하지만 이것을 가지고
대포를 만든다면 무려 25만 달러 이상으로 가격을 높일 수 있다.
그 가격 차이는 바로 창의력에 의한 것이다.’ 창의력 키우기의 한 인
터넷 사이트에 올려진 내용이다.
CBS강남문화센터내에 자리한 TQ창의력교육개발원(원장 강충인)이 최
근 산업교육에 ‘창의성 교육(TQ:Think Question)’을 전파하면서 화
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학교발명협회 강충인(49) 원장은 자신이 체계화시킨 창의성 교육
을 현장실무와 해외연수 등에서 다진 창의성 교육으로 전국을 돌며 설
파하고 있다. 대상은 기업체 임직원 뿐만 이니라 학생, 교사, 주부
등 다양하다
-디지털개념 TQ로 체계화
-기업 임직원 마인드변화 효과
강원장은 “뛰어난 두뇌를 갖고 있다 해서 아이디어가 쑥쑥 나오는
게 아니다”며 “틀에 박힌 교육, 고루한 의식, 꽉 막힌 업무환경에서
는 창의성을 계발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시대로 변화하는 지금 시점에서는 노사가 함
께 팀워크를 갖춰 창의력을 키워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
조한다.
예를 들어 ‘물로 유리컵을 깨뜨리고 깨진 컵의 물을 보자기에 담는
방법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다양한 대답들이 나오게 된다.
이처럼 강 원장의 창의성 교육에서는 하나의 정답은 없다. 발상의 전
환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통한 개성있는 답을 요구할 뿐이다. 강원
장은 “사람은 누구나 궁금증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나이가 들면서 호
기심이 없어지고 일상에 묻혀 살아간다.
창의성 교육의 본질은 호기심에 대한 올바른 질문 방법을 가르치는 것
으로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기업이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면 낡고 보수적인 경영방식을 과감
히 버려야 한다고 조언하는 강원장은 “정보력이 상대적으로 강한 20
대, 30대의 창의력을 활용하려면 기업이 우선 직원 선발방식에서부터
사고의 틀을 전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