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공공장소 쓰레기통 1,262개 설치
버스정류장·공공장소 쓰레기통 1,262개 설치
  • 승인 2002.01.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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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9일 월드컵 개최전인 올 상반기에 자치구들과 함께 버스정거
장, 지하철 입구, 다중이용장소 등에 쓰레기통 1,262개를 추가로 설치
키로했다.

쓰레기통은 1995년 7,600여개에 달했다가 쓰레기 종량제 실시와 함께
길거리에서 모습을 감추기 시작, 2000년에는 3,300개까지 줄어들었다.

시 폐기물관리과 관계자는 “시민이 끊임없이 쓰레기통을 설치해 달라
고민원을 제기하고 외국인들도 서울에는 여느 국제도시와 달리 쓰레기
통이없다고 지적해 쓰레기통을 새로 설치키로 했다”며“하지만 쓰레
기 종량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한 만큼 최소한의 도시미관을 지킨다는
취지로 쓰레기통을 늘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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