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내달 중국무역법인 설립 아웃소싱을 확대
제일모직 내달 중국무역법인 설립 아웃소싱을 확대
  • 승인 2002.01.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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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www.cii.samsung.com)이 해외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대
중국 마케팅 강화를 선언했다.

제일모직이 마련한 "2002년 경영 추진전략"에 따르면 오는 2월 중국무
역법인을 설립해 갤럭시, 라피도 등 중국내수 영업을 전담하게 하고
한국 내 본사의 물품구매와 제3국 수출업무 지원 등도 담당하게 할 예
정이다.

또 주력사업인 케미칼 부문의 경우 고부가 차별화 제품의 비중 확대
와 함께 중국 수출비중 확대를 중점 과제로 선정했고 중국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정보통신소재 부문은 IC칩 포장재료인 EMC와 전자파 차폐재인 EMS, 2
차 전지용 전해액 등의 대만 및 중국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
획이다.

패션부문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외에서 브랜드 위상을 강
화하고 글로벌 아웃소싱을 확대해 원가경쟁력의 30% 개선을 추진한다
는 전략이다.

이 밖에 직물부문의 경우 중국 현지법인인 톈진(天津)공장을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계기로 생산성 20% 향상, 가공비 5% 절감
등을 통해 세계 최고의 원가경쟁력을 갖춘 수출전문 사업기지로 육성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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