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제조 인력 상당수를 외부 인력으로 대체
LG전자 제조 인력 상당수를 외부 인력으로 대체
  • 승인 2002.02.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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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안정적 이익 창출을 위해 제품과 인력에 대한 아웃소싱 체제
를 도입하고 저가 및 수익 저조 제품의 중국 현지생산을 확충하는 등
의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이 회사는 경기 오산과 경북 구미공장에서 생산중인 인쇄회로기판
(PCB)과 모니터 제품의 제조 인력 상당수를 외부 인력으로 대체하고
퇴직금을 지급했다고 최근 밝혔다.

또 연내 전자레인지 일부 생산공정과 제습기·컴프레서 등 저가 가전
제품의 생산라인도 중국으로 이전할 방침이며 오는 2003년에는 창문
형 에어컨도 현지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 관계자는 “수요감소로 적자가 나고 있는 PCB·모니터 부문 등
을 아웃소싱을 통해 구조조정하고 대신, 중국에서의 생산을 늘려 현지
에서 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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