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심역량에 대한 아웃소싱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외투자를 결정할때 일관성없는 경제정책, 효율적 법체계 미비,
음성적 사업관행 등을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들었다.
이같은 조사는 세계적인 컨설팅그룹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는 "불확실성의 시대-열린기회"라는 제목의 CEO서베이를 실시해 세계
경제포럼(WEF)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을 포함해 세계 33개국 전세계 1161명의 CEO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월까지 전화인터뷰 방식을 통해 실시됐다.
이조서에 의하면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한 장기적인 과
제에 대해 응답자의 81%가 비핵심영역의 아웃소싱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변했으며 공장과 사무실축소(73%), 증자와 차입 등 추가자금확보
(61%)등을 꼽았다.
또 기업의 사회적 명성에 미치는 요인으로 CEO들은 좋은 근무여건 조
성(86%)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으며 △회사 관련자에 대한 배려(84%)
△주주 가치의 제고(74%)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71%) 등이라고 응답
했다.
투자자들이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매출과 자금수지, 경영전
략, 브랜드와 명성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와함께 CEO들은 e-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뚜렷한 확신을 가지고 있
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46%가 인터넷 판매가 예상에 미
치지 못한다고 답변해 "예상보다 크다(14%)"는 답변을 상회했다.
이밖에 e-비즈니스를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보안과 사생활에 대
한 염려(68%)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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